[앱마케팅] Flurry, 당신의 앱에 반드시 심어라

AppMarketing 2012.03.27 21:17


요즘 마케팅팀에서 일주일에 한번 씩 스터디를 합니다. 

제가 주도해서 만든 스터디인데 다들 평소보다 일찍 나와야해서 좀 버거워하긴 합니다 ㅋㅋㅋ 

하지만 스터디가 끝날 무렵엔 대부분이 좋은 스터디였다고 느끼는 것 같아서 (내 앞에서만 그런가?)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은 제가 짧게 발표하는 시간이었는데, 

앱마케터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할 통계툴인 App Annie와 Flurry에 대한 소개를 했습니다. 

마케팅 캠페인을 마친 후, 리포트를 작성하는데 이때 반드시 필요한 통계툴이죠.

App Annie는 나중에 기회가 있을 때 다시 하고 Flurry는 몇가지 그래프와 캡쳐화면을 통해서 간략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한 멤버의 소감은 "섬찟하다" 였습니다. 




<Flurry 사이트>


Flurry는 2009년에 설립된 회사로 iOS와 Android, Java ME(이건 뭔지 잘 모르겠네요;) 등 모바일 앱의 분석툴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한데, 무료로 회원가입을 한 후, SDK를 내려받아서 분석대상 앱에 탑재하면 됩니다. (물론 Event Tracker를 앱내에 심기는 해야합니다만, 그건 선택이니깐 - 물론 필수라고 생각하지만) 

당신은 당신의 앱을 릴리즈해놓고는, 당신의 유저들이 정말로 당신의 앱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얼마나 자주, 또는 얼마나 길게 사용하는지 알고 계시나요?

서론은 건너뛰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Flurry를 당신의 앱에 심어놓고나면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 아래와 같이 많은 데이타를 알 수 있습니다. 


<Flurry를 통해서 알 수 있는 데이타>


<다운로드>와 같은 수치는 App Annie를 이용하면 정확할테고요, Flurry는 당신의 앱에 신규유저가 몇명 늘었는지 알게 해줍니다. 당신의 앱 안에 숨어있다가 사용자가 앱을 실행하면 모든 event를 저장했다가 flurry 서버로 전송하죠. 그리고 그 데이타를 게더링하여 그래프로 뽑아줍니다. 개인정보침해 아니냐고요? 익명성은 보장되니깐 괜찮을 겁니다... (정말?) 그래서 최근에 UDID를 수집하던 SDK를 업데이트하여 UDID 비수집버전으로 바꿨다고도 하네요.



위가 Dashboard 입니다.

Sessions은 "앱을 실행하고 종료한 한번의 싸이클"의 횟수입니다.

당신앱의 유저가 몇명인지는 몰라도, 100명이 1번 씩 실행해봤으면 100 Sessions이고요, 2번 씩 실행하면 200 Sessions가 나오겠죠. 



위의 이미지는... 아, 제가 난도질을 해놨지만 (그래도 회사 데이타 이니 다 공개할 수는 없잖아요;;;) 대충 어떤 데이타가 나오는지 살펴보실 수 있겠습니다. (정말?) 총 몇 Sessions이 있는데, New User(신규유저)가 몇명인지, 그리고 평균 Session의 길이는 몇 초~몇 분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별 사용자 분석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앱은 주로 아시아에 유저들이 모여있네요. 




이번엔 지도를 한번 더 클릭하면 대륙별로 더 자세한 데이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은 중국과 한국에 유저가 집중돼있네요. 뭐 이런 식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New User 숫자입닙다. 




물론 이렇게 하단에 테이블과 막대그래프도 있습니다. 이러면 국가별로 쭉---- 나열해볼 수 있겠죠. 

그래서 내 앱을 다운받아 실행한 사람들이 전 세계 어디에 분포해 있는지 분석할 수 있겠죠.

그리고 참고로 Flurry는 인터넷, IP기준으로 지역을 분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한국에 사는 아무개씨가 당신의 앱을 미국앱스토어에서 내려받더라도, 지도에는 "한국"으로 카운팅 되겠죠. 



그리고 이외에도 다양한 그래프로 데이타를 뽑아줍니다.

그리고 Flurry 데이타 중의 백미, 바로 User Path입니다. 

사용자가 당신의 앱을 실행한 이후로 어느 버튼, 혹은 어느 페이지로 이동하는지 한눈에 보여줍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전체 Sessions 중에 95%는 어디로 이동하고, 나머지는 어디로 이동하고 이런 것이 다 보입니다. 만약 당신이 디자인한 기획대로 유저가 움직이지 않는다고,,, 다음번 업데이트 때 수정해야겠죠? 이정도면 모니터링 수준입니다. : ) 


자 이쯤되면 당신의 앱에 Flurry를 왜 설치해야하는지 아시겠죠? 앱을 처음 만든다면 더욱, 필수적으로 Flurry를 심으세요. 그래야 당신의 유저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